지난 주(3월 22일-27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는 거래 개시일인 월요일부터 급등세로 출발해 현 주력제품인 256Mb DDR D램 가격이 일제히 5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는 DDR333 가격의 경우 지난해 2월 3일 5.20달러를 기록한 이후 13개월여만에 최고 수준, DDR266은 지난해 1월20일 5.20달러 이후 15개월만에 최고치를, DDR400도 지난해 6월 25일의 5.22달러 이후 약 9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 때문에 주말까지 과연 얼마나 급등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24일(수)부터 조정국면으로 전환되면서 급등한 주 초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SD램과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는 모두 3월 3째주(3월 15일-19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DDR 256Mb(32M×8 400㎒) SD램은 월요일(22일) 전주대비 6.16% 급등한 4.95∼5.45달러(평균가 5.17달러)에 장을 시작했다. 상승세는 23일(화)로 이어졌으나 24일(수)과 25일(목)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26일(금) 전주대비 5.17% 증가한 5.10∼5.35(평균가 5.17)로 마감됐다. 같은 용량의 333㎒ 제품도 400㎒ 제품과 같은 패턴의 등락을 거듭, 월요일 4.90∼5.35달러(평균가 5.17달러)에서 금요일 5.00∼5.30달러(평균가 5.17달러)로 전주대비 5.80% 올랐다. 266㎒ 제품 역시 4.90∼5.30달러(평균가 5.12달러)에서 5.00∼5.25달러(평균가 5.05달러)로 주간 6.7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대용량제품인 DDR 512Mb(64M×8 333㎒)은 전주대비 무려 8.74%나 상승하면서 가격상승을 주도했다.
DDR 128Mb(16M×8 333㎒) SD램도 월요일 2.20∼2.60달러(평균가 2.32달러)에서 금요일 2.30∼2.60달러(평균가 2.36달러)로 주간 3.05% 상승했으며 같은 용량의 266㎒ 제품 역시 같은 기간 2.15∼2.50달러(평균가 2.25달러)에서 2.20∼2.50달러(평균가 2.29달러)로 주간 0.95% 올랐다.
반면 SD램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256Mb(32M×8 133㎒) SD램은 월요일 5.00∼5.80달러(평균가 5.19달러)에서 금요일 4.98∼5.62달러(평균가 5.12달러)로 주간 0.39% 하락했다. 또 128Mb (16M×8 133㎒) SD램도 4.55∼4.85달러(평균가 4.67달러)에서 4.53∼4.80달러(평균가 4.63달러)로 주간 0.22% 하락했다.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력제품인 낸드 512Mb(64Mx8)는 월요일 11.80∼12.30달러(평균가 12.06달러)에서 금요일 11.60∼12.00달러(평균가 11.80달러)로 1.99% 하락했고 낸드 256Mb(32Mx8)는 횡보했다. 특히 대용량 제품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낸드 2G(256Mx8) 제품은 가격이 4.70% 하락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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