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LCD 재료 업체 동우화인켐(대표 김상렬)은 지난해 매출이 2002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4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LCD용 컬러필터를 생산하는 자회사 동우STI의 매출은 1963억원, 편광필름을 생산하는 동우광학필름의 매출은 80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동우화인켐이 371억원, 동우STI와 동우광학필름이 각각 254억원과 91억원이었다.
동우화인켐은 자회사들을 합쳐 올해 9000억원, 내년 1조원의 매출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우화인켐은 LCD 관련 재료 수요 폭증에 맞춰 최근 평택 공장 인근에 동우STI의 제2 컬러필터 라인을 건설, 양산에 들어갔으며 광학필름 공장을 증설하는 등 디스플레이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LCD 산업 급성장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삼성·LG 의 라인 증설에 맞춰 매출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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