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커뮤니티, 필리핀 시장 공략 박차

 CIM 전문업체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 http://www.nexus.co.kr)는 필리핀의 콜센터 솔루션 공급 전문업체인 ISPI(Intelligent Solution Philippines)와 사업 협력 및 솔루션 공급에 관한 공동마케팅제휴(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ISPI는 필리핀 내에서 콜센터 관련 솔루션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자체 솔루션으로 IVR, 녹음시스템,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필리핀 내 미국의 CRM 솔루션 상품인 골드마인의 대표적인 리셀러다.

 이번 제휴에 따라 ISPI는 넥서스커뮤니티의 ‘CTMP 제품군’을 가지고 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직접 영업 활동을 하고, 넥서스커뮤니티는 솔루션 벤더로서 제품 공급과 기술지원, 교육 등의 간접적인 영업지원을 하게 된다. 또 넥서스커뮤니티는 필리핀 마닐라에 기술지원 센터를 오픈하고 현재 ISPI와 2개의 콜센터 프로젝트 제안에 참여하고 있어 필리핀 시장에서 CTMP 제품의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양재현 사장은 “이번 제휴로 CIM 솔루션의 경쟁력을 해외에서 또 한번 인정 받게 됐다”며 “필리핀 굴지의 콜센터 솔루션 전문 업체인 ISPI를 통해 올해 필리핀 시장에서만 약 15만달러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최근 미국의 기업들이 콜센터 이전을 검토 중에 있는 인도, 필리핀, 캐나다, 호주 등의 4대 시장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언어품질과 비용효율을 고려해 볼 때 전망이 밝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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