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안내 서비스업체인 한국인포서비스(대표 고원상)는 지난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20% 향상된 911억원을 달성키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114안내와 우선안내, 텔레마케팅, 별정통신 등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매출액 757억원을 달성, 전기 대비 38%가 증가했으며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 회사는 또 임기가 만료된 정현조 상무를 상임이사로 재선임했다.
고원상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01년 6월 KT에서 분사한 이후 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기업의 역량과 가치가 한층 상승해 흑자를 연속 달성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위주의 경영을 추진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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