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닉스, 피부미용기 중국 합자공장 설립

 생활가전 및 광 반도체 제조업체 바이오닉스(대표 황현배 http://www.bionicsworld.com)는 중국 제약업체인 천용약업유한공사(대표 락용길)와 중국 상하이 푸동에 피부미용기 ‘뷰리Ⅱ<사진>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천용약업유한공사와 중국 현지공장에 피부미용기를 연간 30만대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해 20년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바이오닉스가 자체 개발한 뷰리Ⅱ는 갈바닉 이온을 이용해 멜라닌 색소의 피부침착을 억제하고 뛰어난 세정효과로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원적외선 기능으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고 온열작용 및 진동기능을 갖춰 피부의 신진대사 강화와 근육의 이완과 수축도 보완해준다.

 이 제품은 일본 히로시마 대학의 임상실험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홈쇼핑과 일본 후지TV·히로시마TV 등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현배 사장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 사무소 개설과 톈진 법인설립에 이어 상하이 푸동에 합자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며 “피부미용기의 고유 브랜드로 정착된 뷰리를 통해 중국 미용기기 시장에서 한류의 열풍을 일으켜 보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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