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최고 CF모델은 김민선

 삼성 하우젠의 간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선이 여대생이 꼽은 최고의 웰빙 미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인상에 남는 웰빙 가전으로는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에어컨을 꼽았다.

이미지 컨설팅업체 이미지21이 서울 소재 대학 여대생 1000명 중 유효 응답자 870명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여대생의 웰빙 인지도 와 실태 조사’를 결과 최고의 웰빙 여자 연예인으로 탤런트 김민선(35%)이 꼽혔다. 2위에는 선배 연예인 고소영(31.1%)이 차지했으며 하지원(18%), 신애(7.2%)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선을 웰빙 미인으로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민선의 이미지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라는 웰빙 모토와 잘 부합되고(44.7%), 시원하고 깨끗한 외모(23.2%),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16.1%)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여대생들은 또 웰빙 라이프를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가전제품 1위로 공기청정기 기능의 에어컨(44%)이라고 응답했다. 2위는 건강체크 기능의 MP3플레이어(18%)가 차지했고 살균 기능의 드럼세탁기(13.6%), 전자파차단 기능의 모니터(13.%), 항균 기능의 냉장고(11%) 순으로 집계됐다.

이런 결과에 대해 이미지21 측은 "웰빙을 주제로 한 CF 와 상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유행에 민감한 여대생들 역시 웰빙에 대한 관심과 동경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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