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 http://www.cisco.com/kr)는 최근 자사의 시스코 MDS 9000 제품군이 독일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구축의 첫 사례를 기록하고, 스토리지 전문지인 ‘스토리지’로부터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국내에서도 MDS 9000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일의 콜로그네(Colonge) 대학은 멀티레이어 인텔리전트 디렉터와 패브릭 스위치로 구성된 시스코 MDS 9000 제품군과 이 제품군을 위한 IBM의 토털스토리지 SAN 볼륨 컨트롤러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의 스토리지 환경을 관리해야 했던 각 부서와 기능에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스토리지 기능을 좀 더 중앙 집중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제품은 VSANs, 보안성, 고급 트래픽 관리 그리고 통합 SAN 관리 기능을 가지고 스토리지 패브릭에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하며, 멀티 프로토콜 통합과 네트워크 기반 가상화와 같은 지능형 스토리지 서비스를 내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김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가상화 모듈의 첫 구축사례로 그 의의가 크며, 이번 설치로 인해 IT 부서가 효과적인 중앙 SAN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진단, 관리 툴을 가지게 됨으로써,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유지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될 것”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토리지’는 시스코 시스템즈의 MDS 9509를 2003년 TOP15 제품에 선정했으며, “네트워크 장비” 부문 금상으로 채택했다.
<홍기범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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