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전화의 마일리지를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DNS(대표 장승웅)는 KT와 공동으로 유선 전화 사용자를 대상으로 누적된 마일리지 포인트를 멀티 상품권·사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선 전화의 마일리지 포인트 ‘콜보너스’ 1000점 당 멀티상품권 1000원 단위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환된 멀티상품권으로는 쇼핑몰 등 50여개의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가맹점으로는 LG이숍· 신세계몰· 로또645· 리브로· 무비오케이 등이 있으며 회원 가입 혹은 별도의 개인 정보가 필요 없이 상품권의 번호 입력 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KT 이벤트 사이트(www.kt-event.co.kr)와 멀티상품권 홈페이지(www.multigift.co.kr), 신세계 몰 (www.cybermall.co.kr) 등에 접속해 KT의 전화 요금 청구서에 명시된 고객 번호를 이용해 누적 포인트를 확인한 후 멀티상품권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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