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중국의 IT기술자,기업인,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발급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IT 증서나 IT 관련 교육 기관에서 학위를 받은 중국인들은 체류 기간과 지위에 관계없이 올 봄부터 복수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또 관광 진흥을 위해 일본으로 수학 여행을 오는 중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 봄부터 비자 수수료를 면제해 줄 방침이다.단체 관광객 비자 발급 대상도 지금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둥성 등 3개 지역에서 오는 단체 관광객들에서 중국의 다른 도시들과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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