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재정자금을 출자할 창업투자조합에 바이넥스트하이테크 등 12개 조합을 선정하고 총 1260억원의 투자 재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창투조합과 결성 규모는 △바이넥스트하이테크 100억원(부품소재) △호서벤처투자 100억원(지방펀드) △화이텍기술투자 60억원(창업초기 투자) △보광창투 150억원(부품소재) △센츄리온창투 100억원(부품소재) △제이스테판 100억원(바이오) 등이다. 중기청은 이들 조합에 재정자금 484억5000만원을 출자하되 조합당 30∼50%를 차등 출자할 계획이다.
서승원 벤처진흥과장은 “올해 선정된 창투 조합의 특징은 기존 정보통신 중심의 투자 패턴에서 부품소재와 바이오, 지방 펀드 등 전문 조합 결성이 두드러진다”며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6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