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한·일, 한·싱가포르간 자유무역협정(FTA) 등 앞으로의 FTA 논의과정에서 재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열린포럼과 통상위원회를 가동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열린포럼은 정계와 학계 그리고 시민·농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며, FTA 체결 및 경제개방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합의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맡는다. 포럼 의장에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위원에는 외교통상부 이재길 도하개발아젠다(DDA) 대사, 재정경제부 권태신 조정관, 서울대 한용덕 국제대학원장 등 30명이 위촉됐다.
또 통상위원회는 FTA 협상에 대한 산업별 영향을 검토하며,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업종별 대책반을 구성키로 했다. 통상위원회 위원장엔 현대자동차 김동진 부회장이 선임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