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더존다스(대표 김용우 http://www.duzonerp.com)는 자사의 ERP솔루션 ‘네오엑스(NEO-X)’가 중국 상하이재정국으로부터 회계전산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계전산소프트웨어인증은 상하이품질기술감독국에서 공포한 ‘정보기술 회계전산소프트웨어 데이터 인터페이스 규범’에 따라 상하이품질기술감독국이 실시한 회계소프트웨어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게 부여된다.
상하이재정국에서는 현재 인증을 받지 않은 회계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업체의 전산출력장부는 회계장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상하이재정국의 인증을 받은 국내업체는 더존다스 외에 AIT가 있다.
김용우 사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중국진출 한국기업과 중국현지기업에 대한 ERP 영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존다스는 라우얼특장차·한라공조·삼립산업 등에 ERP를 공급하며 중국 현지에 총 50여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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