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업체인 자이폭(대표 유명원)은 3일 위피(WIPI)용 모바일 스케일러블 벡터 그래픽스(SVG) 타이니 플레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SVG 플레이어는 인터넷 표준기구인 W3C가 지난해 1월 승인한 모바일 인터넷용 그래픽 기술 규격인 이동통신용 ‘SVG타이니’를 국내 표준 플랫폼인 위피 API를 사용해 휴대폰으로 표현해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도구다. 이번 플레이어를 휴대폰에 내장할 경우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을 직접 다운받는 대신 데어터를 전송받아 이를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전송에 따른 망부담이 적어 M커머스, LBS, 텔레메틱스 등에 폭넓게 응용할 수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유럽의 노키아가 SVG를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하고 일본 NTT도코모가 SVG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SVG 상용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 회사의 유명원 사장은 “국내에는 아직 SVG를 이용한 서비스가 미미한 상태”라며 “국내 표준인 위피에서 SVG를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국내 SVG 활용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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