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제조합(이사장 윤영석)은 2일부터 조합원이 공제조합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직접 보증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고, 조달청, 한전 등 보증수요자에게 전자문서로 전달하는 인터넷 전자보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보증 서비스에 사용되는 전자보증시스템(MEIS : Machinery e-Insurance System)은 보증 신청, 발급, 조회, 결제 등 보증업무에 관한 모든 서비스 기능은 물론, 최신 2D 바코드기술을 이용한 암호화 처리, 자체 보안시스템, 정보 인증절차를 통해 보증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기계공제조합 측은 설명했다.
조합은 이번 전자 보증 서비스 계시로 전국 4만여 개에 달하는 기계업체들이 조합 방문의 불편함을 덜고 저렴한 수수료(타 보증기관의 절반 수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이 한국수력원자력에 공급하는 울진 원자력 6호기 주 급수펌프터빈(M205)의 지급보증서(보증금액 256백만원)가 1호 보증서로 테이프를 끊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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