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복합쇼핑몰인 국제전자센터가 구분소유자 차원에서 상권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나서 관심이다.
국제전자센터 관리단은 고객유치를 위해 1층 광장을 공연장과 게임장, 휴식공간(Pub House)으로 활용하는 한편, 현재 예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12층에 복합영화관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 수입가전·국내가전·A/V기기·컴퓨터 및 주변기기·게임 소프트웨어 등 각 층별로 매장 성격을 구분한 현행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되, 디지털기기에 대한 트렌드와 면밀한 상권분석을 토대로 리스트럭처링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아울러 현재 10%에 이르고 있는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매장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상가 위치에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쇼핑몰 회사를 집중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양만석 국제전자센터 관리단 감사는 “국제전자센터는 주차시설이나 인터넷 라인, 교통, 임대료 모두 여타 집단상가와 비교해 손색이 없다”며 “관리단 차원에서 고객을 유치하고 상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26일 관리단 총회를 통해 예산을 배정한 다음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전자센터는 97년 3월 건립됐으나 소유주인 신원종합개발의 부도로 ‘전자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다른 집단상가에 비해 경쟁력이 뒤지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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