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및 구직자들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발표한 각종 취업 대책에 대해 대부분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헤드헌팅 포털사이트인 커리어센터(대표 정연택 http://www.careercenter.co.kr)는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과 구직자 총 7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취업 대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7.8%인 546명이 ‘취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악화될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30.5%인 214명은 ‘총선용이며 곧 다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응답해 정치권의 취업 대책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총선용 공약으로 받아들였다. 또 전체 응답자 중 21.2%인 149명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며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오히려 취업 문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6.1%에 달해 최근 정치권의 취업 논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반영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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