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용자의 급증 등으로 중국의 전자통신산업이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16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자통신업의 수입총액은 177억2000만위안으로 전체 업종 수입총액의 25%를 차지했다.
또 전자통신업의 매출 증가율은 33.6%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 27.3% 성장에 이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전자가전 분야의 상위 5개 회사와 통신분야의 10개 회사, 소프트웨어분야 상위 15개 회사의 경우 해외에 연구개발센터나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시장 매출비중도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연구개발(R&D)과 해외시장의 중요성이 확대됐다.
외국인의 투자환경도 날로 개선돼 지난해 외국인과 홍콩, 마카오, 대만회사가 투자한 전자업체가 4026개로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회사가 생산한 휴대폰은 4830만대, 판매 대수는 4732만9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0%와 29.5% 증가한 수준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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