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정치 패러디 사이트 불법 해킹

 정치 패러디로 유명세를 타던 인터넷사이트 라이브이즈닷컴(대표 김태일·http://www.liveis.com)이 불법 해킹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라이브이즈닷컴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데이터베이스 접속 에러가 발생한 뒤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돼 각종 게시물 접속이 불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진 김태일 씨는 “사이트 구조가 모두 바뀌고 데이터를 손상시켜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사이버 테러를 가해 수사를 의뢰하고 모든 민, 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의 대선 자금 수사를 패러디한 내용으로 네티즌들은 물론 정계에도 알려진 라이브이즈닷컴은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고 지난 3일에는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잇따른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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