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시스템감리인협회(회장 이경덕 http://www.kisaa.or.kr)가 올해 감리제도 발전 및 감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안 마련과 감리기준 제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감리인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공공정보기술관리혁신법 입법 ▲정보시스템감리 기준 개정 ▲감리비 산정기준 현실화 ▲정보시스템감리연구사업 등을 골자로 한 2004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정부가 마련중인 공공정보기술관리혁신법에 감리의무화 대상사업 규모 등이 명시될 수 있도록 자체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에 의견을 적극 개진키로 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감리시행기간 및 투입인력 등에 변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행 정보시스템감리기준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또 정보시스템감리 관련 연구사업을 2건 이상 추진하고 정보시스템감리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동시에 회원사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시스템·ITS·e―SCM 등 분야별 감리교육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덕 감리인협회장은 “올해는 정보시스템 감리제도의 정착과 감리시장 확대 개척을 위해 법률 등 제도적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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