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국내 최초의 IT대학원 대학으로 개교한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 안병엽)가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통합해 IT전문 종합대학으로 거듭난다고 9일 밝혔다.
ICU의 관계자는 “대학원 대학과 학부 대학으로 2원화된 학사 체제를 학부-대학원으로 통합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며 “교육부 인가를 거쳐 오는 17일 이사회를 개최, 올해 신입생부터 하나의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U는 이를 위해 지난달 유성구 문지캠퍼스에 연면적 2만3000여평의 새 건물과 기숙사 공사를 완료하고 기존 화암캠퍼스의 석박사 과정을 통합했으며 대학이미지통합(UI:University Identity) 작업도 끝냈다.
이 대학은 또 최근 과기부의 ‘국가기술혁신’ 계획에 따라 대학교육 체제를 산업계 수요 중심에 맞춰 전환키로 방침을 굳힘에 따라 커리큘럼과 학사 제도를 선진 체제로 맞출 계획이다.
ICU 관계자는 “기존 대학원 대학과 대학을 일원화, 효율적인 학사업무를 통해 세계적인 IT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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