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본부(본부장 김덕겸)가 올해 솔루션사업 중 대구경북지역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구축한 중소 자동차부품 및 전자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인 비즈메카 SCM APS(Advanced Planning & Schesuling) 구축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KT 비즈메카 SCM APS는 중견 및 중소기업의 최적화된 생산계획과 납기준수를 위해 i2테크놀로지사의 기술을 활용, 국내 실정에 맞도록 패키지화된 제품이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는 기존 ERP를 구축한 지역 자동차부품 및 전자부품업체들이 자재관리시스템(MRP)의 운용능력이 떨어져 효율적인 자재 구매 및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고 판단, SCM솔루션업체인 V젠, 아이콜스 등과 함께 SCM 수주에 본격 나섰다.
대구본부는 특히 오는 18일 성서산업단지와 달성산업단지내 자동차 부품업체 전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한 SCM APS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올해 SCM APS 분야의 솔루션 매출을 7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본부는 지난해 말 경북 김천의 삼성자동차 부품협력업체인 조광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SCM APS를 공급한 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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