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30일 “단기적으로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기살리기’를 통한 투자 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오찬간담회에서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을 위한 혁신주도형 산업발전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기술혁신과 지역기술혁신 등 혁신주도형 발전을 통해 국민소득 2만달러시대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또 혁신주도형 경제발전을 위해 △기업 기살리기를 통한 투자 활성화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 공동화 예방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 △지역혁신과 특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추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