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프라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BEA시스템즈가 리눅스 운영체계(O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수세리눅스와 손을 잡았다.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 http://www.bea.co.kr)는 28일 수세리눅스의 신제품인 ‘엔터프라이즈서버 9’에 자사의 자바버추얼머신(JVM)인 ‘웹로직 J로킷’을 번들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레드햇, 레드플래그소프트웨어, 수세리눅스 등 리눅스 진영의 주요 업체들을 웹로직 J로킷의 협력업체로 확보함에 따라 고객 확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웹로직 J로킷은 인텔 플랫폼에 최적화한 JVM으로써 리눅스 OS상에서 자바 응용프로그램이 구동되도록 지원한다.
김용대 사장은 “최근들어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도 리눅스 지원을 강화하는 만큼 성능향상과 비용절감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최상의 리눅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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