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오픈타운(대표 권오형)은 홍길동의 역사적 근원지인 전라남도 장성군과 캐릭터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모바일게임 ‘홍길동 레볼루션’을 개발해 KTF, SKT에 서비스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게임은 입문(지팡이 피하기), 수련1(물동이 지고 외나무 건너기), 수련2(아궁이에 불지피기), 경지(디딤돌 건너기) 등 4가지 캐주얼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조작이 간단하고 그래픽이 아기자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타운은 청강문화산업대와 연계해 신동헌 화백의 홍길동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련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권오형 오픈타운 사장은 “앞으로 장성군의 홍길동 축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며 “민족 캐릭터인 홍길동을 이용한 게임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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