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일반 오디오에서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주변기기가 등장했다.
USB 사운드카드 업체인 엔티아이코모도(대표 윤영욱 http://www.nticomodo.com)는 MP3, wave 등의 PC 음악을 FM 주파수를 통해 가정내 오디오로 무선 전송하는 ‘USB 플래티늄’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을 PC와 연결한 후 오디오의 FM 주파수를 88.1, 88.5, 88.9MHz에 맞춰 놓으면 PC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오디오에서도 바로 청취할 수 있다.
엔티아이코모도 윤영욱 사장은 “이 제품은 반경 12m내에 음악을 무선 전송할 수 있으며 음질은 FM방송 수준이어서 PC의 다양한 음악을 오디오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실시간(스트리밍) 방식으로 재생되는 PC 음악도 무선으로 전송하며 마이크 및 라인 입력, 우퍼 출력, 헤드폰 출력 단자도 내장했다.
USB 플래티늄의 소비자 가격은 6만5000원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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