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가스레인지 전문 업체인 홍진테크(대표 김태성 http://www.sa-fire.co.kr)가 최근 개발한 폭발방지 휴대형 가스레인지인 ‘사파이어’를 대만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대만의 3대 주방용품 유통회사 중 하나인 쿤빠오와 폭발 방지용 압력조절 밸브가 장착된 휴대형 가스레인지 6만대(약 95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진테크가 수출하는 휴대형 가스레인지 ‘사파이어’는 가스레인지의 과열로 인한 부탄가스의 폭발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신기술이 휴대형 가스레인지에 세계 처음 적용된 제품이다.
홍진테크는 이 제품이 대만 측으로부터 그 기술을 인정 받아 전격적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됐으며, 대당 수출가격도 15달러 이상으로 일반 휴대형 가스레인지 수출가격의 두 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OEM브랜드가 아니라 사파이어 자체 브랜드로 수출되며, 다음달 말부터 본격 선적될 예정이다.
한편, 대만의 쿤빠오는 이 제품을 대만의 2대 대도시인 카오싱 지역의 주방용품 양판점을 통해 1차 유통시킬 예정이며, 현지의 반응에 따라 본격적인 추가 수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성 홍진테크 사장은 “그동안 휴대형 가스레인지는 제조물 책임(PL)법이 엄격한 해외에서는 그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폭발사고의 위험 때문에 수출에 제약을 받아왔으나 폭발방지 기술을 인정받은 ‘사파이어’의 이번 대만 수출을 기점으로 일본, 중국, 북미,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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