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코코` 등…아케이드게임에서 주력사업 급속 전환
이오리스(대표 전주영)는 중국 항주연몽오락연건유한공사와 모바일게임 ‘폰코코(일명 너구리)’ 중국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폰코코는 일본 아도아즈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우리나라에는 ‘너구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오리스는 지난 13일 원저작권자인 일본 아도아즈사로부터 향후 2년간 ‘폰코코’에 대한 중국 모바일게임 서비스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오리스는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3만달러에 향후 발생되는 매출의 40%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오리스는 ‘폰코코’ 외에도 ‘킹오브파이터2001’ ‘메탈슬러그’ ‘사무라이 쇼다운’ ‘페이털 퓨리어’ 등의 모바일게임 4종에 대해서도 항주연몽오락연건과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오리스 전주영 사장은 “이번 모바일게임 수출 계약으로 지금까지 이오리스의 주력사업이 아케이드게임에서 모바일게임사업으로 급속히 전환될 것”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모바일게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