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9일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50만9000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52만4000원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이 축소되 결국 전날보다 2.96% 상승한 52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지난 15일에 사상 최대치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데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올해 실적 전망과 목표가 상향 조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은 올 상반기에 삼성전자의 수익이 3조원에 이르고 올해 전체로는 무려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역시 삼성전자가 플래시 메모리 및 TFD-LCD 부문에 적기에 투자한 상황에서 이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2분기까지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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