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수입차 구입고객은 3명당 1명꼴로 강남지역 주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등록된 수입차 총 1만9461대 가운데 서울지역이 1만606대(54.5%)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서울·인천·경기를 합한 수도권 지역 판매량은 전체의 76%에 달했다.
특히 강남구 한 자치구의 등록대수가 5183대로 전국 판매량의 26.6%나 차지했고 서초구(1421대, 7.3%)까지 더해 강남지역 고객이 33.93%로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서울지역 내에서는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 48.9%, 서초구 13.4%에 이어 △중구 574대(5.4%) △영등포구 555대(5.2%) △종로구 490대(4.6%) 등으로 강남지역 자치구와 나머지 지역과는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강동구와 동작구, 노원구, 동대문구, 구로구, 은평구, 관악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 금천구 등 11개 자치구는 수입차 등록대수가 100대 미만을 기록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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