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토털 리빙시스템 명가 도약" 선언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 http://www.rinnai.co.kr)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가스기기 명가에서 토털 리빙시스템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제 2의 도약’을선언했다.

 강성모 회장은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30년간 가스기구의 선도업체로서 아궁이 문화를 입식부엌 문화로 바꿔왔다”며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 및 신규시장 진출을 통해 21세기의 고품격 신생활문화 창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린나이코리아는 고품격 주방 및 욕실 브랜드인 ‘쎄인웰(SaintWell)’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쎄인웰은 린나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으로 빌트인 가스오븐레인지, 레인지후드, 반찬냉장고, 음식물 처리기인 ‘비움(Viuum)’ 등의 주방기구들과 비데, 연수기 등의 욕실 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쎄인웰은 미래형 디자인으로 고품격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하며 특히 한국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및 콤팩트한 제품 설계가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른 시스템 키친 브랜드들이 갖추지 못한 반찬냉장고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도입해 주부들의 가사노동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린나이코리아측은 덧붙였다.

 린나이코리아는 음식물 처리기인 비움의 경우는 자체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레인지후드와 반찬냉장고는 아웃소싱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비데와 연수기는 일본 린나이로부터 들여와 올해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린나이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력제품인 가스오븐레인지와 가스보일러 사업에서는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인터넷 가스보일러 등의 첨단 신제품 위주로 시장을 공략해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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