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소수의 엘리트기업이 주가상승을 선도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화학,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세계, POSCO, SK텔레콤, 삼성화재 등 톱텐(top-ten) 종목을 선정 발표했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올해 국내 증시에선 △실적에 근거한 주가 차별화 △소수 엘리트 기업의 주가 재평가 △선진 지배구조 구축 및 주주가치 창출 기업에 대한 가치 프리미엄 부여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있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갭(Korea Discount Gap)’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갭의 원인으로 △정치적 혼란 및 지정학적 리스크 △제조업 산업공동화 △청년실업 문제 노동시장 경직 △외국인 직접투자 격감 △고령화사회 진입 및 재정부담증가 △반복되는 금융위기와 취약한 금융시스템 등을 들었다.
오 연구원은 “소수 엘리트 기업은 이익의 질 향상,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주주가치 증진 노력, 수급여건 호전 등으로 주가의 재평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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