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전화(ARS) 기반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확산에 따른 통화료 상승 등 폐해가 지적되는 가운데 ARS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전환한 사업자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케이블TV 퀴즈전문 채널 지니웍스TV(대표 조진구)는 이달부터 ARS 기반의 퀴즈 프로그램 참여 번호를 대표전화 번호(1688-7799)로 통합, 서비스를 무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번호를 이용하면 ARS 이용에 따른 정보이용료가 무료이며 기존 30초당 200원의 전화료도 1분당 40원으로 대폭 할인된다.
이 회사 박윤규 사장은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의 ARS 이용료를 무료화함으로써 시청자 참여폭 확대가 기대된다”며 “ARS 등 부가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에 의존하지 않고 PP 본연의 역할에 더 충실하려는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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