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부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 현물가격이 다음주 설 전까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메모리 중개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는 주간보고서를 통해 최근 일주일간의 DDR SD램 현물가격은 투기성 매집에 따른 급등이며 이번 주부터는 실제 수요에 따라 약보합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다음주 설 전까지 일부 시장참여자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투기성이 약해지고 있어 D램 가격의 약보합세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주에는 중국 춘절 특수를 맞아 중국의 PC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DDR D램 현물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일부 투기세력들이 가격을 지나치게 끌어올린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보고서는 중국 춘절 연휴 이후의 D램 현물가격은 PC제조업체들의 D램 수요동향, 즉 PC 생산량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달 하순의 D램 고정거래선 가격협상에서는 D램 업체들이 최근 현물가격 상승에 따라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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