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LCD 라인에 2조7382억원, 메모리 라인에 1조2001억원 등 총 3조9383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LCD TV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안정된 공급능력 및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LCD 라인에 투자하게 됐다며 소니사와 합작사 설립결과에 따라 최종적인 투자금액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는 7세대 라인인 7라인(6만매 캐파 기준)에 지난해 건물 투자 금액 3370억원을 포함, 총 3조752억원을 투자하며 7라인이 삼성·소니 합작사 소유가 되는 만큼 투자금액의 분담이 향후에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시장수요 증가에 대응한 생산량 확대 및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의 위치한 메모리 13라인을 12인치 웨이퍼 생산량을 확대하는데 1조200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뉴 모델Y'에 차세대 2170 탑재…韓 소재 수혜 기대
-
2
'안방 다 내줄 판' 韓 부품, 갤럭시S25서 줄줄이 밀렸다
-
3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4
美, AI 칩 수출규제 전세계로 확대…韓 면제 국가 포함
-
5
[CES 2025]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유리기판 무조건 해야…올해 말 시생산 시작”
-
6
[CES 2025]한국의 '혁신 떡잎' 가능성 보여줬다
-
7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8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예고
-
9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10
DS단석, 'HVO PTU 생산' SAF 원료 美 수출 임박…유럽 진출 호재 기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