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아이(대표 이순 http://www.cni.co.kr)는 무선 호출망을 활용해 수도권 도로의 구간별 주행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통정보 전용 단말기를 출시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씨엔아이가 이번에 출시하는 ‘큐웨이즈(Q-ways)’는 서울의 자동차 전용도로, 일반도로, 서울주변 국도 및 전국 고속도로의 구간별 평균주행속도(km/h)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통정보는 문자와 숫자로 표시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모든 도로의 도로명이나 교차로명을 한글이나 코드번호로 검색할 수 있다. 또 출퇴근길이나 자주 이용하는 구간은 22개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단축키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만 검색할 수 있다.
큐웨이즈는 방송형 통신망인 무선호출망(FLEX망)을 이용해 2분 간격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해 음영지역이 없고, 하루 24시간 동안 720회나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실시간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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