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활성화를 위한 주요 예산이 상반기중 조기 집행된다.
정부는 12일 올해 점진적인 내수회복으로 경제여건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고 주요 사업비 87조원을 상반기중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경기활성화와 관련된 주요 사업비 159조1000억원을 조기 집행 대상으로 선정해 올 상반기 중에 54.8%인 87조2000억원을 집행하고 1분기에 26.9%를 집행할 계획이다. 조기 집행될 주요사업비는 예산과 기금, 공기업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조9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정부는 또 지난해말 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된 점을 감안해 연초부터 조기집행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집행지연이 우려되는 128개 사업을 주요 집행점검사업으로 선정, 월별 집행실적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 경기진작 효과가 큰 SOC사업은 동절기에 용지보상, 관계기관 협의, 설계 등을 완료해 해빙과 동시에 착공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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