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이달초 40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설 상여금 지급계획을 가진 중소기업은 지난해(80.6%)보다 감소한 73.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소요자금은 업체당 평균 1억 3700만원으로 이 가운데 9200만원이 확보돼 32.8%의 자금 부족률을 보였다. 부족한 자금은 ‘납품대금의 조기회수(32.9%)’를 통해 마련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결제대금 축소·연기’ ‘어음할인’ ‘금융기관 차입’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설 휴무계획과 관련해 68.6%가 4∼5일을 쉬겠다고 응답했고 3일을 계획중인 업체는 24.6%로 조사됐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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