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PC에서 가전 제품 수준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하고 이를 ‘인텔 고선명 오디오’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가 9일 밝혔다.
고선명 오디오는 가전 제품 수준의 뛰어난 음질을 PC 등에서 구현하게 하는 기술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2004에서 0.9 버전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고선명 오디오 규격은 192kHz, 32비트, 멀티 채널 오디오를 가능하도록 하는 아키텍처 등을 사용해 음질 재생에서 성능을 높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텔은 그동안 고선명 오디오 규격 개발 프로젝트를 암호명 ‘아잘리아’로 불렀다. 인텔은 올해
중반까지는 로열티가 없는 라이선스 조건으로 최종 규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인텔은 또 이 기술을 상반기중 발표 예정인 인텔의 ‘그랜츠데일(grantsdale)’ 칩세트에도 구현할 방침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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