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벤처 창업 열기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으나 창업보육센터(BI) 입주 및 졸업 기업들의 매출액 등 경영성과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289개 BI를 대상으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 성과 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입주기업 수와 매출액은 2002년 3717개, 8295억원에서 2003년 4020개, 9315억원으로 각각 8.2%, 12.3% 증가했다.
이에 따라 BI 입주 기업당 매출액은 2002년 2억2316만원에서 2003년 2억3172만원으로 3.8% 늘어났다.
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 수는 2002년 1577개에서 2003년 2849개로 80.5%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6826억원에서 1조2822억원으로 87.9% 증가했다.
졸업 기업당 매출액은 4억3285만원에서 4억5005만원으로 4% 소폭 상승했다.
단, 졸업기업의 생존률은 2002년 73.7%에서 72.6%로 소폭 감소했다.
중기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BI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올 상반기까지 의료 및 바이오 등 첨단 특화분야의 업종에 대해서는 입주 기간을 현행보다 1년 연장한 4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 동일 지역에 2개 이상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1개 센터로 통합을 추진토록 하고 기존 보육센터의 확장 사업을 통해 보육실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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