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손학규)가 올해 600개 전자무역 프런티어 기업을 선정해 도내 기업들의 전자무역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700개 중소기업의 전자카탈로그가 수록된 e디렉터리를 제작, 해외시장에 대한 사이버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오프라인 거래의 온라인 전환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고 도내 기업들의 전자무역 활성화를 통한 수출마케팅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를위해 전자무역 선도 기업으로 600개 중소기업을 선정, 온라인을 통해 주문에서 계약에 이르는 전자무역을 기업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2년동안 3개 단계로 나눠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1단계는 홈페이지 제작, 전자카탈로그, 인터넷 무역 인력양성 등 여건조성에 주력하고 2단계에서는 오퍼등록, 거래제안, 상품홍보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사후관리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700개 중소기업 전자카탈로그를 수록한 e디렉터리(CD 및 책자)를 제작해 세계 유명사이트 및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지도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경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급변하는 세계 무역 환경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수출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무역정보 및 분석 자료를 실시간 제공하고 상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수출기업 전자고객관계관리(eCRM)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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