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스닥기업 7개 가운데 하나는 회사 주인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4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등록기업은 모두 140개로 전체 코스닥등록법인 876개의 16.1%에 달했다.
특히 가산전자(5회), 써니YNK(4회), 시큐어소프트(4회), 삼화기연(4회) 등 41개사는 올 한해 2번 이상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최대주주 변경 이유는 장내·외 주식 매도·매수에 의한 것이 5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상증자(19.2%),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주식전환(8.1%)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올 상반기 최대주주 변경기업이 68개인데 비해 하반기에는 90개로 증가하는 등 최대주주 변경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는 내년부터 코스닥 퇴출 기준 강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권을 팔려는 의지가 커졌기 때문이다”라고 진단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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