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모니터 및 디지털TV용 평판디스플레이(FP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LCD와 PDP 규격 2종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국제표준(안)으로 제안했다.
기술표준원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IEC TC 110(평판디스플레이) 국제표준회의’에서 ‘LCD의 육안평가-이미지 품질평가 및 측정방법’과 ‘PDP의 전기적 인터페이스’ 등 2개 규격이 신규규격으로 제안키로 결정됨에 따라 IEC에 국제표준(안)으로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CD 및 PDP 분야에서 표준화가 진행중인 국제표준(안)은 모두 12종으로 늘어났고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안)은 기존 2종에 새로 2종이 추가돼 일본(4종)과 함께 국제표준 제안의 선두에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각되고 있는 유기EL분야에서 각국이 제안한 국제표준(안)에 대한 의견조정 역할을 하는 지역 간사를 한국(인하대 이창희 교수)이 수임함에 따라 이 분야에서도 한국기술의 표준선점이 용이하게 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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