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일출을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터넷을 통해 선보인다.
강원도 속초시는 속초 앞바다 풍경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동해의 일출도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 시 관광 홈페이지(http://www.sokchotour.com)를 통해 새해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시의회 건물 옥상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장비 운영에 따른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 속초시는 인터넷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의 반응에 따라 미시령과 설악산 입구에도 추가로 카메라를 설치해 피서철 또는 단풍관광철의 차량정체를 비롯한 인근 지역 자연경관 등을 동영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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