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육 사이버대학 점검]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신황호 http://www.iscu.ac.kr)는 교육 시설과 교육 투자 측면에서 다른 사이버 대학을 압도하며 사이버 대학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남다른 생각이 남다른 사이버대학교를 만든다’를 모토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초현대식 캠퍼스를 신축했다.

 특강실·세미나실·첨단 멀티미디어실·전자도서관·체력단련장 등을 두루 갖춘 캠퍼스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그간 연간 100억원 이상을 교육 콘텐츠 개발에 투자해 온 서울사이버대학교의 경쟁력은 이미 대내외에 널리 정평이 나 있다. 이는 2003년 국비지원 사이버대학 콘텐츠 개발 사업 최우수등급 선정과 한국사이버교육학회 콘텐츠 품질 A등급 인증 등을 통해 다시 입증됐다.

 또 우수한 교수 확보가 사이버대학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 판단, 국내외 유명 석학들을 교수로 확보하는데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실제 올해 교육부가 평가한 사이버대학 교수 확보율 부문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 명사들을 수시로 초빙, 다양한 주제의 특별 강좌를 개설해 재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채팅·e메일·게시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이용, 교수와 재학생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한편 학습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학과 조교와 교과목 담당 튜터가 학생을 전담지도하는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내세우는 자랑거리 중 하나다. 이외에도 재학생의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대회·MT·지역모임·세미나 등 오프라인 모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의 이같은 지원 아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학생회 활동은 다른 사이버대학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0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총학생회를 발족, 현재 한국사이버대학총학생회연합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매년 재학생의 20% 이상에게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을 지급해 온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04년 △인간복지계열(600명, 사회복지학과·실버복지학과·상담학과) △사회과학계열(350명, 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 △경상계열(500명, e-비즈니스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중국통상학과) △IT계열(350명, 인터넷정보학과·멀티미디어학과·게임&애니메이션학과) 등 4개 계열 12개 학과에서 1800명의 새내기를 모집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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