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대표 최창근 http://www.kpmtech.co.kr)은 종합표면처리 재료 제조업체 창립 초기에는 도금, 표면처리 약품을 주로 생산·납품했으나 전자동 도금설비의 국산화 이후 PCB, 전자, 반도체 업체의 도금 설비 및 재료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아직 국내의 도금, 표면처리 업계 역사가 짧아 일본, 독일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이 회사가 국산화 노력을 기울여 수입 대체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적기 납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시장의 점유율도 높여가고 있다.
표면처리 약품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 회사는 국산화 연구를 계속한 끝에 약 80여종의 약품 재료들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 기술제휴업체인 일본 상촌공업과 자동도금기계 기술제휴를 맺은 이래 자동도금설비 국산화 작업에 박차를 가해 PCB업체 및 관련 전자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PCB, 전자, 통신, 반도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표면처리 약품 및 설비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인지도로 사후 유지관리면에서도 당사가 일본과 독일, 대만 업체보다도 유리한 입장이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약품 및 설비를 생산하고 또한 국내업체의 기술지도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올 들어 인쇄회로기판(PCB) 대응 무전해 동도금 약품을 기술도입하고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무연솔더 도금(Pb free solder) 약품도 중앙기술연구소를 통해 국산화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표면처리업계는 전산업의 기초임에도 타선진국에 비해 심각하게 낙후돼 있음을 자각, 표면처리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일반장식도금 및 PCB, 자동차, 전자, 최첨단 반도체 약품과 전자동 도금설비 및 관련여과기 분야에 이르기까지 국산화하는 데 전념하여 왔다”며 “부설연구소를 국내 유일한 표면처리연구소로 발전시켜 국내 표면처리업계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과 원가절감에 주력해 국제경쟁에 이길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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