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사스, 화물연대 파업, 태풍 매미 강타, 환율인상 등의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수출은 최대의 실적을 낸 반면 내수는 최악의 부진에 빠지는 비정상적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엔 3년 연속 20%대 신장률을 기록, 올 한해 수출은 1930억달러에 이르고 무역수지도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수는 기업체들의 해외 공장이전으로 인한 제조업 공동화에 부진한 외국인투자 유치도 한 몫하면서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 기살리기를 통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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