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 신윤식 회장 자진 사퇴로 시작된 하나로통신의 경영권 분쟁은 10월말까지 무려 7개월간 지속됐다. 삼성, LG, SK 등 재계 순위 1, 2, 3위 그룹이 분쟁에 휩싸였으며 외자와 국내 자본, 소액주주와 재벌 등 여러가지 갈등 요소들로 인해 하나로통신은 이사회에서 주총까지 재계 뉴스의 초점이 됐다.
결국 10월 21일 주총에서 하나로통신 주주들은 뉴브릿지·AIG 컨소시엄의 투자 유치를 승인, 분쟁을 종식시켰다. 경영권 확보에 실패한 LG는 통신3강의 꿈을 접게 됐으며 통신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조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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