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명화 http://www.keic.org)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 평양에 임가공사업 투자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북은 평양 대동강 공장에서 진행중인 임가공사업에 대한 국내 업체의 참여확대와 대북협의를 위한 것으로 북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조사단에는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과 조합 회원사 사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임가공사업은 국내 인건비 및 지가 상승 등으로 국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들이 북한의 노동력을 활용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현재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 남애전자(대표 정승훈) 등 2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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