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알제리 국립대학에 IT 석사과정을 개설한다.
한남대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디플로머시 주최로 열린 ‘한·일 알제리 경제 협력 전망’세미나에서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과 한남대 신윤표 총장의 면담에서 이같이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남대는 다음달 알제리 대통령궁에서 부테플리카 대통령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알제리 국립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남대는 필리핀에 이어 해외 대학에 두번째로 IT 석사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신윤표 총장은 “알제리 국립대학은 아프리카에서 최고 대학의 하나로 꼽힌다”며 “이 학교에 IT 석사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아프리카에 한국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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