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선물을 합친 통합거래소 출범을 앞두고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상관없는, 이른바 ‘통합 대표 주가지수’를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8일 재정경제부과 증권거래소는 시장 통합을 준비하면서 국가 전체를 대표하는 새로운 지수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되는 지수는 미국 다우지수처럼 각 종목의 주가를 단순평균하는 방식과 기존 종합주가지수(KOSPI)와 같은 시가총액 방식 가운데 실효성을 따져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단순평균 방식의 경우 작은 종목을 통해 지수조작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은 지적되고 있다.
재경부에서는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코스피와 달리, 상품으로 운용되기 쉽도록 소수 종목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수 개발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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